이 연구는 동물실험이 아닙니다
사람을 대상으로 한 무작위 이중맹검 위약대조 교차 임상시험입니다
이틀간 잠을 재우지 않아 피로를 유발한 뒤 공진단과 가짜 약을 비교했습니다
한약재 연구는 대부분 세포나 동물 실험 단계에 머무릅니다
사람에게 직접 먹여보고 그것도 가짜 약과 비교해서 검증한 연구는 드뭅니다
이 시험은 참가자를 무작위로 나누고 참가자도 연구자도 누가 진짜 공진단을 먹는지 모르게 진행했습니다
기대 심리나 우연이 결과를 흔들지 못하게 만든 설계입니다
그래서 임상 연구에서 신뢰도가 높은 방식으로 평가받습니다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대상 | 건강한 성인 남성 23명 |
| 기간 | 3박 4일 입원 |
| 피로 유발 | 이틀간 수면 제한(수면 박탈) |
| 투여 | 공진단 또는 위약 · 1일 2회 |
| 평가 | 혈액·타액 호르몬 수치 피로도 설문 · 수면의 질 |
결과는 항목에 따라 갈렸습니다
있는 그대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
| 평가 항목 | 결과 |
|---|---|
| 피로도(BFI) 교차 전 1단계 | 위약 대비 유의한 개선 |
| 피로중증도(FSS) 교차 전 1단계 | 위약 대비 유의한 개선 |
| 잠들기 수면의 질 항목 | 위약 대비 유의한 개선 |
| 전체 피로도 | 개선 방향의 변화가 관찰됨 |
| 혈청 코티솔 1차 평가 지표 | 개선 방향의 변화가 관찰됨 |
연구진 스스로도 이 시험을 탐색적 연구로 규정하고 더 큰 규모의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
저희가 이 부분까지 함께 적는 이유는 연구를 소개할 때 유리한 결과만 골라내지 않기 위해서입니다
진료실에서 기력이 떨어졌다는 분들께 저희는 배터리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
몸을 배터리에 비유하면 과로와 수면 부족은 배터리를 계속 소모하는 상태입니다
이 시험이 만든 조건이 정확히 그것입니다이틀간 잠을 재우지 않아 인위적으로 방전 상태를 만든 뒤 공진단이 그 배터리를 채우는지 본 것입니다
흥미로운 점은 잠들기 항목이 개선되었다는 결과입니다
충전이 잘 되려면 충전기가 제대로 연결되어야 하는데 잠이 바로 그 충전 시간입니다
기력 회복을 이야기할 때 수면을 함께 봐야 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
365만세곰한의원은 만세곰공진단을 안내할 때 기력이 떨어지고 회복이 더딘 상태를 기준으로 봅니다
사향·녹용·당귀·산수유를 기본으로 하여 기력·회복력·뇌력 세 가지를 함께 채우는 구성입니다
다만 한 달 복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방전이 반복되지 않는 몸으로 돌아가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
이러한 연구들은 그 판단의 참고 자료가 되며 실제 처방은 의료진의 진단과 상담을 통해 개인별로 결정됩니다